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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우양 "세계 현지에서 우리 핫도그 맛볼 것"
냉동 핫도그 국내 점유율 1위…"세계적 HMR 회사 도약"
2019년 11월 06일 오후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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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가까운 미래에 해외 현지에서 우양의 핫도그를 맛볼 수 있길 바랍니다."

가정간편식(HMR) 제조기업인 우양이 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이구열 우양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세계적 HMR 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우양은 냉동 핫도그를 필두로 한 HMR과 음료베이스 및 퓨레를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HMR은 CJ제일제당과 풀무원 등에 공급하며 음료베이스와 퓨레는 카페 프랜차이즈, 마트, 편의점 등에 B2B(기업 간 거래)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우양의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점유율은 1위다.

우양이 제조하는 식품들 [사진=한수연 기자]

이 대표는 "27년간 대기업 소비자의 대량주문에도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며 "납기일 준수와 엄격한 품질관리는 회사가 꾸준히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핵심 경쟁력으로 일괄생산체제를 손꼽는다. 다양한 제품의 원료 소싱과 가공, 생산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생산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세계 각지에서 신선한 제철 과일 원료를 대량으로 수매해 원가절감 및 계절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등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단 설명이다.

우양은 국내 최초로 옥토프로스트 개별 급속냉동 설비와 아이스젠 냉각설비를 도입해 음료베이스와 퓨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설비는 급속냉동으로 제품의 신선도가 저하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해동 시에도 수분이 분리되는 드립현상을 최소화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대표적인 HMR 제품인 냉동 핫도그의 경우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의 절반 이상이 우양의 제품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해 맛과 가격, 품질 경쟁력을 모두 인정 받았다.

이 대표는 "핫도그 뿐 아니라 HMR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도 본격 진출해 외형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대만과 베트남 수출에 대한 상담을 최근 완료했고 이를 토대로 향후 중동, 북미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양은 지난 6월 청양2공장을 완공했다. 이 대표는 "현재 청양2공장이 풀가동 중이고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공장에선 핫도그 생산량을 3배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기존에 놓쳤던 요청 물량에 대해 커버가 충분히 가능해져 향후 실적 개선이 가파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해에는 설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2016년 매출액 832억원에서 지난해 1천74억원까지 성장하며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13.6%에 이르렀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564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비단 HMR 제품 뿐 아니라 음료베이스, 퓨레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는 B2B에서 더 나아가 자체 브랜드와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자체 냉동 과일 브랜드인 '뉴뜨레'와 HMR 전문 브랜드인 '쉐프스토리', 온라인 직영몰 '마켓 뉴뜨레' 등 B2C 판매망을 구축한 게 대표적이다. 이달에는 카페 소재 브랜드 '더비나인'을 추가 론칭해 B2C 유통망을 더욱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우양은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오는 11~12일 청약을 받은 뒤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수는 36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3천800~4천200원이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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