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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컬처] 원작자 만족시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이승편’
2019년 06월 22일 오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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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제가 만화를 그리고 나서 염려한 부분 중 하나는 약한 자가 선하게 묘사되고 강한 자가 악하게 묘사된 것입니다. 그 부분을 박성호란 캐릭터가 잘 메워줘서 박성호 비중이 커진 것이 좋았습니다.”

주호민 작가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이승편’ 프레스콜에서 원작자로서 대본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이승편’ 공연 사진. [서울예술단]
극작을 맡은 한아름 작가는 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양심과 회복에 관한 메시지를 더하기 위해 원작에서 비중이 작았던 철거용역 박성호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박성호 캐릭터는 원작 웹툰과 달리 이야기의 진행을 이끌어가는 열쇠를 쥔 주요 인물로 재탄생했다. 비싼 등록금과 아버지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용역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준비생으로 돈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한 작가는 “자료조사 중 용산참사나 청계천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 너무나 많은 개발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되면서 시대에 대한 부채감이 있었다”며 “‘여기에 사람이 있다’는 구호가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한번 정도 짚어볼 만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박성호 캐릭터는 용산참사에 실제 있었던 인물의 이야기를 읽고 그분을 모티브로 해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박성호를 연기하는 오종혁은 “생각보다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맡아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연습을 해왔다”며 “사실 나는 박성호와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극 안에서 박성호는 계속해서 고민과 선택을 해나가는데 나는 좋고 싫음이 확실해서 고민이 길지 않다”고 부연했다.

또 “거의 마지막 장면까지 고민을 이어가다가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이 친구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찾으려고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오종혁은 “런스루 전에는 믿음이 없어서 연출님께 ‘괜찮을까’ 여쭤보기도 했다”며 “런스루를 하면서 그제서야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5년 초연한 ‘신과함께_저승편’에 이어 이날 개막한 ‘신과함께_이승편’은 안식처인 ‘집’과 집에 사는 사람, 그리고 그 집을 지키는 가택신의 드라마를 통해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오는 29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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