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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추경+α 있으면 한국당과 협상 접점 생길 것"
원내대변인에 박찬대·정춘숙…원내수석부대표 등 인선 고심
2019년 05월 08일 오후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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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8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으로 경색된 정국의 해법과 관련, "재해 추경 플러스알파(+α)가 있으면 협상할 접점이 생긴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사령탑에 선출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생 중심으로 국회를 정상화하고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을) 백지화하라는 게 가능한 이야기도 아니고, 굴복하고 들어오라는 것도 가능한 게 아니다"라며 "민생 보다 더 좋은 명분으로 국회를 정상화하고 정치를 복원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이 원내대표는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 다른 한 편에 분명하게 창구를 열어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에 대해 해법을 찾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협상 상대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도 즉각 연락을 취해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민주당이 한국당 소속 의원 등을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고소·고발이 있는 것은 우리끼리 정치적으로 화해하면서 처리하는 게 가능한데 국회선진화법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지, 국민의 눈에서 그렇게 없었던 것으로 만들려면 뭐 하러 국회선진화법을 제정했느냐 하는 비판도 있다"며 "좀 더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신임 원내대변인에 박찬대·정춘숙 의원을 임명했다. 원내수석부대표 등 후속 인선은 빠른 시일 내에 당내 의견을 수렴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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