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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태어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전 제작진이 한 마음으로 뭉쳐 만들어낸 도네이션 드라마 탄생
2007년 05월 24일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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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12명의 작가 원고료, 3명의 연출자 연출료, 출연 배우들의 개런티 등 순수 제작비를 제외한 모든 자금이 한데 모여 국제난민구호기금으로 쓰이는 드라마가 제작된 것. KBS 특집극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이하 우리를)이 바로 그 작품이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연출자 대표 성준기 PD는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한때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 등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마음 공부하는 자세로 모두가 힘을 합치니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지난 제작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술회했다.

대표 작가로 나선 노희경 작가도 자신의 다른 작품 기자회견 때와는 사뭇 다르게 유난히 밝고 격앙된 분위기로 기자들의 질문에 화답했다. 노 작가는 "오늘 이렇게 시사회를 가지고 보니 처음 데뷔할 때처럼 떨리고, 스크린을 통해 화면이 흘러나올 때는 7, 8년 만에 울 것만 같았다"며 격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노 작가가 팬엔터테인먼트라는 외주제작사와 함께 드라마 작업한 것도 이례적인 일.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으면서도 지금까지 KBS 본사 외에 여타 외주제작사와의 작업을 꺼리기로 유명한 노 작가이지만 이 드라마와 관련해서는 "우리와 뜻을 같이 해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게도 감사한다"며 도네이션에 호응해준 제작사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일부 톱스타들이 광고 출연으로 받는 개런티를 전액 자선재단에 기부하거나 모교 출신 선후배 연예인들이 한 광고에 단체로 출연해 각각의 개런티를 모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연예인들의 선행은 그동안 주로 광고업계에서 이뤄졌다. 그런데 한 편의 드라마에 참여한 사람들이 일한 대가를 거둬 사회에 환원하는 경우는 드라마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작업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한입을 모은 '우리를'은 6개의 에피소드를 모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오는 30, 31일 2부에 걸쳐 방송된다.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o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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